아마존에도 Leadership Principle 이라는 거 말고는 뭐 딱히 이래라 저래라 하는 규칙이라는게 잘 보이지를 않는데, 컨셉은 대충 이런 느낌이다. 이거 어디서 많이 봤는데, 넷플도 그러고...

우리는 엄청난 사람들을 힘들고 복잡한 Amazon Hiring Process 를 통해서 뽑았어. 그런 대단한 사람들이라면 이래라 저래라 이야기 하지 않아도, 알아서 할꺼야.

내가 생각하는 문제는 저런건 스타트업때나 가능한 이야기임. 사람의 다양성이라는걸 무시할수가 없음. 조직이 커지면 커질수록, 별의 별 사람들이 다 생기고, 다양한 문화와 다양한 연령의 사람들이 모이면서, 간단한 글 하나도 자기맘대로 해석하기 시작함. 사람들은 컴퓨터 코드가 아니니 어디선가 삐걱거리게 되어 있음. 조직이 다양해지고 커나갈수록 더 많은 프로세스와 상세한 가이드는 필요한데, 약간 간과하는 느낌이 있음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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